YouTube '아이돌 차트 K-POP IDOLCHART'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은 단 하나의 무대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혼신의 힘을 다해 완벽한 무대를 연출해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하기도 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뒷이야기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아이돌 차트 K-POP IDOLCHART'에는 '기자들이 본 방탄소년단, BTS를 직접 취재하며 겪은 비하인드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골든디스크 무대였나, 제가 무대 뒤쪽에 있었는데 그때 방탄소년단이 무대 두 갠가를 연달아 마치고서 내려왔다. 근데 내려오자마자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쉬더라"라고 말했다.
YouTube '아이돌 차트 K-POP IDOLCHART'
이는 방탄소년단이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자는 "무대를 마치고 난 후 산소 호흡기를 대는 아이돌은 처음 봤다"라며 팬들이 보면 안타까울 것 같다고 했다.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고 단 한 곡을 보여주는 무대에도 온 에너지를 쏟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서도 입증돼 왔다.
지난 2017년 가요대축제에 현장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있었다는 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파워풀하고 완벽한 무대를 꾸미고 다 쓰러졌다. 특히 무대에서 내려온 정국은 스태프에 의해 부축받고 나갔다"라고 이들이 탑 아이돌임에도 팬들에게 보여주는 무대 하나하나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들이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구나'를 느꼈다"라며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감동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역시 그냥 슈퍼스타가 아니네", "산소호흡기라니.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kooklover 97'
YouTube 'MADE IN 1997'